세계패션박람회 ‘변신중’
2000-12-27 한국섬유신문
최근 세계 패션 전시및 박람회가 변신중이다.
과거 10년전부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엄청난 변화
로 인해 소비형태에 많은 변화가 일은 것은 물론, 수많
은 유통업계의 출현과 변화로 인해 세계 각국의 패션
도시는 패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것.
남성복, 여성복, 액서사리, 화장품, 액서사리등의 분야는
과거만큼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있어, 급변하는 트랜드
의 향방이 이들 전시회의 향방을 상대적으로 변화시키
고 있는 것.
예를들어 후즈 넥스트의 경우, 1993년 초기 컨셉은 스
트리트 웨어로 창설당시 작은 시장 혹은 중요성을 지니
지 못한 패션 시장으로 간주되었으나, 요즘 유행 컨셉
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전시회로 부각되고 있다.
1996년 전시회의 기본 라인이였던 15~20세를 위한 패션
박람회에서 내일을 위한 패션 박람회로 변화되어 새로
운 에이지 타겟이 설정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태리와 파리의 대형 전시회도 통합과 분산, 세분화,
정확한 타겟 설정으로, 작은것을 버리고 큰것을 취하려
는 전략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세천년 세계
의 전시와 박람회의 변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를 통해서 알려진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으
로, 후즈 넥스트 전시회를 통해 알려진 브랜드의 경우
에는 DASTKY, PELAGIQUE, KUITE, NO PAIN
NOGAIN, SEBASTIEN MEUNIER, JUNK FINAL
HOME등이 마크되고 있다.
전시회 부스는 1998년에 신설되어 고 퀄리티, 캐릭터
캐주얼 분야인 쇼업, 스트리트웨어와 스포티캐주얼 분
야의 핫패스트등이 유명하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