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 구리 함유 ‘항균섬유’ 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아라수피아 공동연구
2022-12-07 정정숙 기자
이번 원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생산 가능하며 추가 연구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업에서 상품화할 계획이다.
항균 섬유는 위드 코로나 시대 현대인의 위생보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용 섬유, 산업용 및 의료용 섬유에 적용될 수 있다. 섬유에 포함된 구리 나노 입자는 0.5~0.8wt%로 적은 함량이 첨가돼 섬유 본연의 특성이 그대로 유지돼 구리 입자 항균 기능을 발현하고 있다.
이번 구리 첨가 복합섬유는 폴리에스터 등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인장강도(4.9g/d)와 인장신도(21%)가 우수하다. 이외 피부자극성과 경구독성, 생물물안정성 평가를 진행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공인성적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