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씨’ 해남점, 코로나 장기화에 월 매출 1억 달성

침체된 지역 상권서 11월 한 달 괄목 성과  본사 소통 창구 무료 수선 서비스 등 차별화된 CS 매출 견인

2022-12-08     나지현 기자
신원의 여성복 ‘씨(SI)’ 해남점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불구하고 11월 한 달간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해남점은 매월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월평균 8000만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우수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코트, 점퍼, 다운 등 겨울 아이템들이 속속 판매되며 어려운 가두 시장 환경에서도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남점 오봉숙 점주의 역량과 경험도 주효했다. 판매경력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오봉숙 점주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수준급 이상의 평생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오고 있다.
또 매장 구매 고객의 각 체형에 맞게 사이즈를 직접 수선해주고 몇 년이 지난 상품을 가지고 오더라도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해 단골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로 상품 변별력을 키우는데 주력한 씨는 우수 매장에 대한 밀착 영업 관리도 한몫했다. 매 시즌 점주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기획 및 디자인은 물론, 매장 상권에 맞는 전략 상품 출고와 인기상품 리오더를 통한 신속하고 원활한 물량 공급 등 본사와 매장 간의 긴밀한 소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씨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시장 환경 가운데, 여성복 가두 상권 중에서 해남점의 월 매출 1억 원 달성은 매우 상징적인 기록이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본사와 매장 간의 긴밀한 호흡을 바탕으로 해남점 외에도 우수매장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