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지난 달 3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 8회 세장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복지 향상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은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해 상장과 부상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지난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부산광역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황소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은 세정나눔재단이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해 지금까지 84명 사회복지사들이 수상했다.
박순호 이사장은 “세정나눔재단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설장부문 동구시니어클럽 이동훈 관장 ▲공공부문 수영구청 김갑선 과장, 중구청 노주희 주무관 ▲민간부문 해운대지역자활센터 김은정 과장,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박미영 부장,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방지혜 과장,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 백영순 실장, 부산의료원 성화신 의료사회복지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지영 팀장,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