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스테디셀러 다운 수지패딩의 화려한 귀환

씬에어 잇는 효자템·지속가능 확대 시장 리딩

2022-12-10     정정숙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이번에는 K2의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 ‘시그니처 앨리스’와 ‘코볼드’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앨리스와 코볼드는 올 가을 출시해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숑 리버시블 다운’과 ‘씬에어 다운’과 함께 올 겨울 효자 상품으로 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K2가

■여성스럽고 우아한 시그니처 앨리스
K2가 선보인 ‘시그니처 앨리스’는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여성용 롱패딩이다. 2013년 첫 출시한 이래 매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구스 충전재, 블루폭스 퍼를 적용해 한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시그니처 앨리스는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다. 또한 손목 부분에 시보리를 적용해 틈새를 파고드는 칼바람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강화했다. 겉면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없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다. 후드에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 블루폭스 퍼(FUR)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퇴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다. 블랙, 아이보리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파에 끄떡없는 헤비다운 ‘코볼드’
K2의 ‘코볼드’는 뛰어난 보온성과 트레이드 마크인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2011년 첫 출시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은 K2 대표 헤비다운이다. 복원력이 좋은 헝가리 구스 충전재와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피니엄을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겨울철 눈이나 칼바람에도 걱정없이 입을 수 있다. 다운 겉감에는 신축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를, 안감에는 그래핀 원사를 적용한 대전방지 및 항균 발열 기능이 있는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보온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중 보온에 신경을 썼다. 다운 앞 여밈 부분에 플라켓 자석 스냅을 적용하고 소매 부분을 조일 수 있는 밸크로를 적용해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의 유입을 차단한다. 소매 부분에 태극기 와펜을 적용하고, 가슴에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프린트와 K2를 상징하는 다양한 프린트를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가슴에 지퍼 포켓을 적용해 소지품 수납이 쉽다. 심플한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맨투맨 등과 매치해 캐주얼하게 입기 좋다.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남녀공용으로 블랙,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K2는 올해 다운 제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 가을 출시한 비숑 플리스 시리즈는 전년대비 30% 이상, ‘씬에어 다운’ 시리즈는 전년대비 300%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신장했다. 수지가 광고에서 입은 스노우 그레이의 경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K2 ‘씬에어 다운’에 적용된 소재 ‘씬다운’은 혁신적인 다운 압축기술로 특허 출원 받은 세계 유일의 다운 패브릭으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K2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K2는 지속가능한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WWF와 협업을 통해 ‘WWF 에디션’을 출시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 리사이클 소재와 지속 가능한 코튼 생산 인증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 등 글로벌 인증을 받은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