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코리아(대표 한준석)가 지오다노에 이은 패밀
리브랜드 「지오다노 주니어」를 런칭한다.
「지오다노 주니어」는 Fun·Freedom·Energy를 키
워드로 베이직한 멋과 스포츠의 활동성을 살리면서도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 스포츠·트래디셔널
아동복의 볼륨브랜드로 탄생했다.
타겟은 5∼11세, 메인타겟 7∼9세, 초등학교 입학 전후
아동으로 지오다노 어덜트라인과의 패밀리 컨셉을 추구
한다.
55스타일에 130컬러, 초기 상품구성률은 팬츠 31%, 니
트 25%, 셔츠 12%, 스웨터 10%, 자켓 및 악세사리 7%
로 진행될 예정이나 시즌별 변동이 예상되며 주마다 신
상품 4∼5스타일 출시 예정으로 빠른 상품회전력이 강
점이다.
또 상의는 성인복의 자수로고 모티브와 다이나믹한 프
린트물, 컬러바리에션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원면소
재 택사용으로 착용감까지 강화했다.
하의는 허리선과 옆선 밴드 부착과 무릎부분의 쓰리디
처리로 실용적인 면을, 스케이트 보드, 세미힙합스타일
로 스포티한 멋을 부여한다.
지오다노에 이어 「지오다노주니어」도 ‘value for
money’의 철학을 이어 고품질의 저렴한 가격대가 주
무기.
지오다노의 매장 입점 고객의 30∼40%가 주부고객이라
는 점에 착안, 성장속도가 빠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가격매리트를 제공하는데 봄상품 기준으로 니트 12,80
0∼19,800원, 스웨터 19,800∼29,800원, 셔츠 27,800∼
29,00원, 팬츠 19,800∼49,800원, 자켓 44,800∼64,800원,
악세사리 5,800∼16,800원선으로 출시된다.
이밖에 기본 티셔츠 2컬러 세트상품을 12,500원에, 양말
세트를 5,800원에, 레인점퍼를 16,800원에 출시해 세트
물 및 선물용 상품에 대한 비중도 높다.
지난 5년간 지오다노가 축적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
로 「지오다노주니어」의 홍보전략은 30∼40대 주부를
타겟으로 전개되는데 주부모니터요원을 모집, 직접적인
고객의견을 수용하고 오픈사은품으로 책가방을, 세일사
은품으로는 스포츠손목시계 증정을 준비중이다.
유통전략은 철저히 대형백화점 중심 전개로 봄 15개,
여름 5개, 가을 15개등 전개 첫해 35개 매장을 이끌어
가고 총 150억원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