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친환경 섬유 인증제도 활용 세미나
17일 오후 2시 유튜브 KOFOTI-TV
2022-12-17 정정숙 기자
한국섬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와 한국화학섬유협회(회장 김국진)는 오늘 17일 14시, 유튜브 KOFOTI-TV채널을 통해 ‘친환경 섬유 수요확대를 위한 인증제도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섬유를 핵심주제로 글로벌 섬유인증제도, 국내 리사이클 섬유의 우수재활용(GR)인증제도,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 섬유산업의 ESG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자원순환산업인증원, 효성티앤씨,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서는 그간 업계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GRS, RCS, OBP, 오가닉 인증 GOTS 등 지속가능 인증제도와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와 국내 리사이클 인증제도 GR인증제도와 인증사례를 다룬다.
효성에서는 친환경 소재 수요 대응과 관련해 폐어망을 활용한 나일론 리사이클 사례, 바이오매스 소재 개발을 통한 기업의 친환경 시장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섬유패션기업의 ESG 관련 이슈, 기업사례 및 향후 ESG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섬산련은 “패션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홈퍼니싱 등 다양한 수요산업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 가치사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