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연말연시중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및 수출용
원자재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년 1
월3일까지 「특별 통관 지원반」을 편성, 24시간 통관
을 지원한다. 관세청은 원활한 통관을 위해 긴급 수출
물품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 개청을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 검사를
생략하는 등 신속한 통관을 허용키로 했다. 특히 신속
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하고 오전에 신청한 환급금은 당일중 지급키로 했다.
Y2K 전산 장애에 대비, EDI 송수신이 중단되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는 수출입 통관 지원이 중단
되지 않도록 수작업을 통해 통관처리키로 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