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스타인, 시베리아 구스이불 판매... 시간 당 1억1000만원 기록
2022-12-21 김임순 기자
헬렌스타인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구스 이불 등 침구류 전문 브랜드인 이 회사는 지난 19일 브랜드데이를 진행, 판매 1시간 동안 1억1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당일 오후 8시에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이다. 헬렌스타인은 라이브 방송마다 완판을 기록한 시베리아산 구스 이불을 대표 상품으로 내놨다. 구스 이불 구매 시 호텔 커버세트 증정 이벤트를 함께 열며 열기를 북돋운 것도 배경이다.
방송 내내 높은 호응을 이어가며 1시간 내, 누적 시청자 접속 수가 6만3000여 명을 견인, 좋아요 2만을 동시 달성했다. 헬렌스타인 측은 주말 황금 시간대 쇼핑라이브 전체 시청순 3위, 구매순 3위를 기록하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징적인 것은 구매의 20%가 '네이버 선물하기'를 통해 이뤄졌다. 연말연시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과 '집콕', '홈캉스'와 같은 키워드를 앞세워 급부상하는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시너지를 얻은 것이라는 해석. 더욱이 할인과 증정품 이벤트, 헬렌스타인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소통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 시연이 주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