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연말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 기부
14년째 임직원 자발적 참여
2022-12-22 정정숙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형지엘리트는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 5000장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019년까지 전 임직원이 참석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전달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2008년부터 14년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청담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동지 팥죽 나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