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에어웜시리즈 판매 호조세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물량의 90% 소진

2022-12-30     이지수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전개하는 유아동 전문 브랜드 ‘아가방’이 출시한 에어웜 시리즈 판매가 호조세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아가방 에어웜 시리즈 내의류는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물량의 약 90%가 소진됐다. 아가방은 일부 품목에 한해 총 3000장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아가방’이
에어웜 시리즈는 일명 ‘삼중지 원단’으로 겉과 안쪽 면 사이에 솜을 넣고 짠 자카드 소재로 안쪽에 공기를 머금을 수 있어 보온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우주복, 배냇저고리, 오픈내의, 조끼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가지 테마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따뜻곰 에어웜 오픈내의와 우주복은 겨울 내의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베이지 컬러에 뽀글이 곰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스퀘어 에어웜 시리즈는 구름 캐릭터에 컬러테이프 장식이 달렸다. 조끼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아가방갤러리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 바깥 외출이 줄고 겨울에도 실내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이 많다보니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 매출이 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