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스포츠社 ‘N세대 잡기’ 총력

2000-12-23     한국섬유신문
내셔널스포츠브랜드들의 N 세대 잡기 노력이 본격화되 고 있다. 밀레니엄을 맞아 「프로스펙스」, 「르까프」, 「라피 도」등 내셔널스포츠브랜드들은 신세대 인기스타를 적 극 활용한 스타마케팅으로 내년 새로운 이미지제고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최근 「프로스펙스」는 대형 밀레니엄 페스티벌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내년 1월 31일까지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신세대 인기가수들의 비디오CD를 제공한다. 조성모, 핑클의 지난 8월,10월 라이브콘서트가 주요내용 으로 각각 10만장씩 배포하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적은 가격의 구매고객(3만원 이상) 을 대상으로 20만장을 배포하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르까프」는 지난 11월 최고인기스타 HOT 와 6개월 CF단발계약에 3억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 을 체결. 새해 첫선을 보이기위한 제작을 진행중이다. 「라피도」도 N세대 아이콘 유승준을 활용해 카다로그 와 CF, 각종 방송을 통해 새로운 라피도로고의 홍보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 내셔널브랜드들의 이같은 전략은 글로벌브랜드들의 외 국유명스타와는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마케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미지와 제품노출위주의 홍보에서 차세대 주력소비층인 N 세대를 겨냥한 시도라는데 의의를 두 고 있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