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심상룡 전무·효성첨단소재 여예근 전무 승진
효성그룹,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 단행
2023-01-10 정정숙 기자
효성은 오늘(10일)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한 심상룡 효성티앤씨 전무 승진, 여예근 효성첨단소재 전무 승진 등 총 39명의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장기화된 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다음은 총 39명중 섬유계열 기업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효성티앤씨㈜
△전무 심상룡 △상무 이정훈 △상무보 배재범 △상무보 정영환 △상무보 정준재 △상무보 김상학 △ 상무보 차유나
◆효성첨단소재㈜
△전무 여예근 △상무 박찬 △상무 이태정 △상무 석병식 △상무보 서유석 △상무보 이병진 △상무보 홍경선 △상무보 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