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정부 정책자금 지원 설명회 개최
19일 오후 2시 섬유센터·유튜브로 온오프 동시
2023-01-12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14시 섬유센터에서 ‘2022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섬산련 유튜브 채널(KOFOTI TV)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은 기술성과 미래의 성장가치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인프라 조성 및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 사업전환 및 경영정상화 등 14개 세부 지원 사업을 통해 5조 6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창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투융자복합금융 등 ‘22년도 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세부자금별 조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섬유패션업계의 정책자금 활용 확대를 위해 개별 기업 희망 정책자금 컨설팅, 신청시 유의사항, 관련절차 등에 대해 대면 상담회를 진행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 지난해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 섬유패션기업의 기반 유지를 위해 중진공과 협력해 운전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공동 물류창고 구축, 국내외 마케팅 협업 등 중진공 지원사업을 통한 업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중진공 정책자금은 중소기업 수요가 매우 높아 자금 소진이 빠르다. 섬유패션업계가 정책자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신청이 필요하다”며 “향후 경기대구 등 섬유패션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정보제공 및 상담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참가 신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내 행사신청(www.kofoti.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