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클럽, 휘트니스 ‘FAP’ 런칭

2000-12-23     한국섬유신문
휘트니스 전문 브랜드 「팝(FAP)」이 내년 본격 출시 된다. 수영복 전문업체 필드클럽(대표 전현호)은 최근 내년 출시를 목표로 휘트니스 목적의 자체브랜드 「팝( FAP)」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팝(FAP)」은 「Feel A Pleasure」의 약칭으로 즐거 움을 느낀다는 의미. 일반적인 헬스, 에어로빅복의 한계 를 뛰어넘는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팝」은 백화 점 중심의 유통 전개와 다양한 품목과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개품목은 13개 품목에 300여스타일에 달한다. 실내외 에서 착용하는 모든 스포츠의류를 포괄하고 있다. 10대 후반에서 20, 30대 개성강한 남녀가 주고객 대상. 가격 대는 웨어가 2만원-14만원대이며 용품은 3천원-9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팝」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13개에 달하는 폭넓 은 전개품목. 일반 바디수트, 헬스, 에어로빅복에서 사 이클, 인라인스케이트용, 인너스포츠(볼링, 스쿼시 등), 재즈댄스, 탈렌트웨어 등이다. 특히 폴라플리스 등 우 븐, 니트소재를 이용한 티셔츠, 원업류 등 아웃터웨어도 포함하고있는 전천후 휘트니스웨어이다. 웨어와 매치된 용품분야는 신발, 모자,양말, 밴드 등 75가지로 완벽한 코디네이션을 갖추고 있다. 필드클럽은 「닥스」, 「니 나리찌」등 수영복 전문기업. 스판소재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와 새천년 주력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략에서 팝 을 런칭하게 됐다. 한편, 필드클럽은 일단 내년 1월말까 지 「팝」의 간절기 상품을 준비한후 2월 S/S 신규 5 개 종목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명백화점중심으 로 전개할 계획으로 현재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 것으 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