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30년, 향후 30년도 지속가능한 섬유 혁신 ‘넷 제로 섬유’로 

2023-02-11     김임순 기자
렌징은 텐셀(TENCEL) 30주년을 기해 지속가능한 섬유 혁신을 제고하고 나섰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텐셀에 대해, 로버트 반 드 케르호프(Robert van de Kerkhof) 위원은 "30년 전부터 섬유 산업의 솔루션 제공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상해 왔다"면서 “산업 전반 더 수준 높은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위한 변화에 발맞춰, 2018년 기여자의 역할을 벗고 전면으로 나오는 변화를 이룩했다.
그 이후 디지털 기술 확장, 글로벌 패션 & 홈 텍스타일 브랜드들의 지속가능한 섬유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기대를 뛰어넘었다. 다가올 향후 30년도 지속적 혁신을 추진, 단단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텐셀소재(이하 텐셀)는 전 세계 300개 이상 브랜드 파트너가 다양한 소비자 중심 캠페인을 통해 협력한다.  2021년 오픈한  텐셀이숍은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구매를 돕는 노력 일환이다.

텐셀 디지털 전략은 섬유 식별 기술 도입부터 렌징 이브랜딩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원단 인증과 라이센스 서비스는 전면적 공급망 투명성을 실현하는 원동력이다.
탑텐의 김우성 차장은 “2022년 탑텐은 좀 더 다양한 제품군에 텐셀 라이오셀 제품을 적용해 런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니어스(Genious) 그룹 아드리아노 골드슈미드(Adriano Goldschmied) 회장은 “텐셀 브랜드는 순환성과 저탄소 배출 솔루션으로 업계 친환경 전략의 해답이 될 수 있다.” 면서 “약 30년 전 제가 데님 제품을 좀 더 여성스럽고 친숙한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텐셀브랜드를 처음 소개받았다. 저는 직물과 데님 혁신을 일으킨 텐셀의 품질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 컬렉션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고 밝혔다. 텐셀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 제로 달성을 위해, 2020년 탄소 제로 텐셀 출시, 2021년 리피브라(REFIBRA)기술 적용 등 탄소 제로 옵션 제공을 빠르게 확장했다. 2022년 초, 텐셀은 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오셀 생산 시설이 가동하면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플로리안 휴브랜드너(Florian Heubrandner) 렌징 글로벌 섬유사업부 부사장은 "2022년에도 섬유·패션 산업에 변화를 주는 탄소 제로 혁신을 이뤄내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10년간은 우리의 205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중심의 혁신이 더 많이 공개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파트너 및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향후 30년 동안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텐셀 3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며, 브랜드는 변화를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 'Feel Good Fibers Since 1992’ 캠페인을 진행한다. 렌징의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딩 부사장 해롤드 베그호스트(Harold Weghorst)는 "우리는 파트너들에 감사하며, 지지와 의지가 없었다면 이러한 계획을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지속가능성으로 가는 여정에 디지털 캠페인과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파트너와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드릴 예정이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