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온라인 전용 라인 ‘시리즈 블루(Series Bleu)’를 선보인다. 2030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위트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 화사한 컬러감으로 온라인에서 접근성을 높였다. 가격 또한 기존 시리즈보다 20~30% 낮춰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시리즈 블루는 시리즈가 장점으로 가진 가먼트다잉, 워싱, 코팅 등 기술력을 적용해 어반 빈티지 캐주얼 무드를 이어간다. 블루는 푸름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자신감을 담은 확고한 정체성을 상징하며, 한국 남성 패션시장을 선도해 온 시리즈의 플랜B를 의미한다.
22SS에는 ‘블루’라는 이름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셋업 재킷, 팬츠와 후가공으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점퍼, 셔츠형 아우터와 린넨 같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리즈 블루만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했다. 블루의 ‘B’를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해 상의 하단이나 팬츠 옆선에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시리즈 홍성택 사업부장은 “시리즈 블루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빈티지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채널별 상품라인 다양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리즈 블루는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인 바이시리즈와 코오롱몰,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리즈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와 스타필드 하남, 고양점에서도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