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 아이콘 롤링스톤즈 골프웨어 출격 

골프웨어·캐주얼 경계 넘어선 크로스오버 스타일

2023-02-16     나지현 기자
지비케이리테일(대표 홍재남)이 글로벌 문화의 아이콘 롤링스톤즈를 기반으로 한 골프웨어를 런칭한다. 롤링스톤즈라는 전설적인 글로벌 뮤지션의 로고 및 이미지들을 활용한 새로운 이미지의 골프웨어다. 지난 2월10일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첫 컨벤션 행사를 한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착장의 과감한 변화로 시장 진입을 도모했다.
네온 컬러의 아노락, 필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맨투맨과 조거팬츠, 과감한 오버사이즈와 크롭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신선함으로 무장했다. 지비케이리테일은 휠라코리아, 데상트코리아, 삼성물산, LF, 신세계인터네셔널 등 각 패션분야 전문가가 모여서 만든 패션 스타트업이다. 유니버설 뮤직 산하 글로벌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와 협업해 출시된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지비케이리테일의 글로벌 패션 라이선스 플랫폼 아래 첫 출시된 컬렉션이다. 
지비케이리테일 전략기획 금동후 실장은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브랜드가 보여주고자 하는 새로운 스타일과 롤링스톤즈만이 가진 문화적인 코드를 접목해 기존 골프브랜드와는 완전한 차별화를 내세운다”고 밝혔다. 또 “시대의 아이코닉함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2535 MZ세대를 핵심 타겟층으로 골프웨어라는 통념을 벗어던진 스타일들이 천편일률적인 현 골프웨어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로 보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100% Made in Italy 소재 보셀리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주요 전략 상품 군에 접목한다. 프리미엄 쉬폰 컬렉션 소재를 대거 적용하는 등 상품력 강화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비케이리테일에서는 3월 말 성수동에 롤링스톤즈 골프웨어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이다.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문화를 소비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올해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10여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다점포 전략보다 선별된 백화점과 핵심 상권 대리점 전개를 목표로 한다. 공식적인 첫 판매는 3월 말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비케이리테일 영업기획팀 고삼열 차장은 “롤링스톤즈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느끼게 하기 위해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다 점포, 온라인 세일즈와 같은 형태는 지양한다”고 밝혔다. 또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내방해 롤링스톤즈의 모든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공간을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