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조직개편 단행

2000-12-20     한국섬유신문
SK그룹은 최신원 SK유통 부회장을 SKC 회장에 선임 하는 등 SK케미칼·SK제약을 비롯한 에너지·화학부 문 임원 6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서 창업주인 故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 신원 氏가 SKC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창업주의 세 아들 가 운데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에 이어 두 명이 계열사 회 장을 맡게 됐다. SK케미칼을 비롯 계열 SK제약·SK UCB 임원 승진자 는 SK케미칼의 경우 최동주·이노종 상무가 각각 전무 로, 구본식·류광선·김대기·김인선 상무대우 등 4명 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 김종덕·이문석·장병채·안승일·오영수·이말병· 우제범·서성우 부장 등 8명은 상무대우로 승진됐다. SK제약은 이기곤 상무가 전무로, 류병환·곽의종·장 돈용 부장 등 3명은 상무대우로 승진됐고 SK UCB는 김상진 부장이 상무대우로 승진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임원 승진인사 후속조치로 조직개편 을 단행하고 상무·상무대우·부장급사업본부장이 관장 하는 SKY-YARN·ACE·FABRIC·FIBER·CHE M·FINE 등 6개 사업부문으로 세분화 시켰다. SK케 미칼의 조직개편으로 권기동 전무(1사업본부장)·안용 태 전무(사장실장)는 각각 사장보좌역·SK NJC 대표 이사로 전보·발령됐다. SK케미칼의 조직개편에 따른 사업본부장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SKY YARN(조봉규 상무대우) ▲SKY ACE(구본식 상무) ▲SKY FABRIC(홍명화 상무) ▲ SKY FIBER(정진철 부장) ▲SKY CHEM(우제범 상무 대우) ▲SKY FINE(여인묵 부장) /전상열 기자 syjeo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