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올해 코로나 이전 매출인 250억 회복 목표

2023-02-25     이서연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남성복 브랜드 티아이포맨은 전년 10% 신장세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50억원 수준 매출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티아이포맨은 10년 전부터 무신사와 29CM 등 입점을 진행해온 이비즈(E-biz)팀 주도하에 이달 네이버 MR, 카카오톡 쇼핑하기, LF몰에 입점하며 온라인 채널을 확장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프리미엄 아울렛 유통을 늘린다.  티아이포맨은 2040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한다. 현재 백화점과 아울렛 등 33개 지점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네이버 쇼핑을 운영하며 3개월 전부터 본사와 매니저들이 매주 소통해 효율을 내고 있다. 기획전 제품, 주력 제품 업데이트, 각 매장별 블로그 운영, 사진 톤 등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신규 및 지역상권 이외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신촌점의 경우 본사에서 교육 및 관리하고 한 시즌 후 네이버 쇼핑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신장했다. 올해는 리곡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 진행 및 팝업 매장, 수입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를 병행하는 편집숍을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