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지구를 위한 1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동참
2023-03-28 김임순 기자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세계 최대 규모 기후위기 대응캠페인 전등 끄기 실천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2’에 동참했다.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참여해온 영원무역은 올해 26일에는 참여 사업장을 추가하면서 전사적 친환경 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주관한다.
2007년 첫 시행, 전 세계 180여 개국 1만8000여 개 랜드마크가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자발적 소등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 수도권 소재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총 6개 사업장에서 동참, 전년비 약 27%가량 약 175kwh의 전력을 줄여, 어린 소나무 약 10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어스아워’를 계기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지속참여를 통해 탄소배출량 절감,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간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인 영원무역 성래은 사장은 “지속가능성의 추구라는 당사의 비전과 철학 아래 4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크고 작은 친환경 실천 행보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사업장이 위치한 해외 지역에서 20년 이상의 대규모 식목 사업, 폐수 처리 시스템 및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친환경 산업 시설 구축을 통해 생태계 회복과 지역 커뮤니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과 협력해 플라스틱 포장재 및 종이박스 사용을 줄이는 한편, 자연 생분해성 소재 및 리사이클 소재 등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 비중을 늘리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