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 18일만에 매출 2억원
일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 목표 넘어선 성과 달성
2023-03-29 이서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지난 10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18일(3월 10일~27일)만에 누계 매출 2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매출은 1000만원 이상을 올리며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입점 고객이 많았다.
특히 데님 팬츠와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호플러스만의 구조적 실루엣이 적용된 ‘시그니처 슬림 배기핏 데님 팬츠’를 비롯해 정교한 테일러링과 입체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버튼 디테일 세미 오버핏 자켓’, 미니멀한 디자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시그니처 맥 트렌치 코트’ 등이 인기다. 구호플러스만의 차별적 핏과 디테일, 가성비를 상품에 반영해 MZ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구호플러스 22년 여름 컬렉션은 바닷가의 자유를 표현했다. 올여름 시즌 테마를 ‘무브먼트’로 정하고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본능적 ‘움직임’을 컬렉션에 담았다. 특히, ‘마린’ 컨셉을 더해 일상을 탈출해 바닷가에서 만끽하는 자유를 표현했다.
네이비, 블루, 그린 컬러를 주로 활용해 캐주얼 점퍼, 테일러드 자켓, 그래픽 티셔츠 등 언제 어디서든 활용하기 좋은 미니멀한 상품들을 출시했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0매 넘게 판매하며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한 코쿤 핏 드레스를 비롯해 뒷면 트임을 적용한 롱 드레스 등 여름철 시원하게 입기 좋은 아이템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