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원산지 인증수출자 온라인 교육, 19일부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FTA 첫걸음 교육’

2023-04-01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관세청, 국제원산지 정보원과 함께‘FTA 첫걸음 과정’교육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들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섬유업계의 FTA 및 통상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수출입 통관, 원산지 결정과 검증 등 FTA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FTA 기초 교육에서 법령 이해,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품목분류 기초, 원산지 결정기준의 이해 등 총 6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회가 진행된다. 협정별 사후관리, 원산지 결정기준 및 검증 등 FTA 활용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에 필요한 인증수출자 전담자 점수 10점을 부여한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는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와 첨부서류 간소화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업체별 인증은 20점, 품목별 인증은 10점을 취득해야만 인증수출자 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