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 수상자 1000만원 상금 

오는 7월까지 전국서 총 10회 본선 진행 

2023-04-04     이서연 기자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본선대회는 총 10회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대전, 전주에서 진행된다. 본선 선발 결선진출자들은 오는 7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최종 경합을 벌인다.  최종 결선 수상자들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해외대회 참여와 항공, 숙박권 등 부상과 수상 혜택들이 주어진다. 상금은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다가오는 9월 파리 패션위크 시즌과 맞물려 진행될 계획이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2년간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다가 다시 열리면서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유럽인들의 문의가 쇄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는 2009년생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한복이 어울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국 본선대회는 연령대별 경합으로 심사한다.  최종 수상자들은 한 해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국내외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세계 각국 수교기념 패션쇼 같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과 ‘세계의상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레스쇼’ 등에서 한국 대표 한복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국내활동 외에 해외 정부기관 주최 한복패션쇼에 참가하게 되며 항공과 숙박 등 전액지원을 받는다.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총연출과 총감독은 국제행사 전문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