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엔지니어링, 섬유검사시스템 수요 대폭 증가
2000-05-15 한국섬유신문
위더스엔지니어링(대표 손상)의 섬유검사시스템이 올들
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 부산, 경기지역등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수요증가
세를 보이고 있는 이 시스템은 현장작업자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기본개
념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과 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하여 컴퓨터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특정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스
템으로 사용자 중심의 전산체제를 구축했다.
보고서 중심형태의 업무개발보다는 불필요한 보고서의
출력배제와 화면을 통한 업무수행등으로 단순 수작업
대체의 전산업무 도입이 아닌 업무효율 개선을 위한 전
산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전산체계의 경우 대부분 세법이나 규정변경시 공
급자가 프로그램 변경 또는 일부 자료변경을 하여 운영
하거나 전산운영 전문요원에 의해 운영하도록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사용자에 의한 내용변경과 사용자
자율에 의한 운영으로 전문가용이 아닌 사용자용의 시
스템으로 되어있다.
최근들어 부산지역에는 창신섬유가 검사·출고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황보는 검사·출고·공정시스템을 그리
고 부광섬유가 검사시스템 2대를 도입하는등 올들어서
만 15대를 판매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