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페트병 재활용한 ‘한화이글스 리사이클 유니폼’

가치소비 야구팬 겨냥

2023-04-14     정정숙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2022 한화이글스 리사이클 유니폼’을 출시했다. 형지엘리트는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한 유니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에 사용되는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투명 페트병을 가공해 재생산한 원사다.
형지엘리트가
‘리사이클 유니폼’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경기할 때 입는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화이트(평일 홈 경기), 오렌지(주말 홈 경기), 그레이(평일 원정 경기) 및 다크그레이(주말 원정 경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야구팬들을 겨냥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향후 다양한 품목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의류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