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난,「타이니틀…」올추동 재탄생

2000-05-15     한국섬유신문
새난(대표 박춘술)의 애니매이션 캐릭터아동복 「타이 니툰 어드벤쳐」가 오는 추동 컬러컨셉을 대폭 변화시 킨 가운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된다. 새난은 오는 추동 美 워너브라더스社의 애니매이션 캐 릭터 「베이비 루니툰」을 캐릭터유아복으로 출시하는 것과 발맞춰 母브랜드 「타이니툰 어드벤쳐」를 새롭게 단장한다. 「타이니툰 어드벤쳐」의 가장 큰변화는 애니매이션캐 릭터가 갖는 비비드톤의 한계를 극복, 컬러자체에 트랜 드성을 과감하게 반영해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추동 신상품은 기존 원색개념의 비비드톤 에서 색상도 그레이, 브라운등으로 다양해지고 색상톤 도 다크옐로우, 다크레드등 안정감을 줄수 있도록 기 획했다. 연령타겟도 「베이비루니툰」이 토들러복을 강화한 것 에 보완하여 기존 3∼11세에서 3∼13세로 상향조정했 다. 가격대는 여름상품기준 티셔츠 2∼3만원대, 바지 3∼4 만원대, 원피스 4∼5만원대의 중고가대를 그대로 유지 할 계획이다. 새난의 아동복 조직은 「타이니툰어드벤쳐」의 새로운 변신, 「베이비루니툰」런칭과 관련 아동사업부에서 캐 릭터사업부로 재편성, 아동팀과 유아팀으로 나뉘어 현 재 총1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베이비루니툰」의 영업부인원 2∼3명을 추가 로 보강할 계획. 한편 「타이니툰 어드벤쳐」는 천호현대, 삼성플라자, 인천 신세계, 광주 신세계, 대백프라자등 백화점 23개, 대리점 2개, 본사직영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추 동 2∼3개매장을 추가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목표액은 80억선. 이찬식사업부장은 『애니매이션 캐릭터 아동복은 아동 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하 고 「타이니툰 어드벤쳐」는 디즈니시리즈 등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신선도면에서는 우월해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