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에 한국제품전문상가 들어선다
2000-05-15 한국섬유신문
중국 대련시에 한국패션제품만을 전문 유통할 대형패션
상가가 오는 10월에 오픈할 예정이어서 동 업계의 시선
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련 쌍흥 코리아 유한공사는 중국 대련시 인민정부와
지난 4월 20일 계약을 체결, 1천6백여 한국업체의 입점
유치와 홍보에 돌입했다.
지난 4월21일 착공후 10월중 오픈 예정인 대련 쌍흥코
리아패션타운은 대련시 심장부에 위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 근접해 있고 동북아 3성을 포함한 패션제품
도매센터가 될것으로 기대. 규모는 지상 6층 대지면적
15,000m2, 건축면적 43,000m2의 매머드급 건물로 여성
복 아동복 캐주얼 잡화등 1천2백여 패션상가와 전문식
당가 이벤트홀 서비스시설등이 들어선다.
상가분양은 1단위 3평을 기본으로 하되, 입점비용 3백
여만원에 월관리비 60만원 내외를 부담하면 된다. 상가
입점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위해 대련쌍흥코리아유한
공사는 오는 20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설명회를 갖
기로 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