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캐주얼 폴햄이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 고광림)와 협력해 코숏PFP(Profile Pictures) NFT 컬렉션을 발행한다. 일반 대중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NFT는 무형의 자산을 블록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그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토큰 형태로 발행돼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오는 29일부터 판매 예정인 폴햄 코숏 NFT 컬렉션은 ‘toGETher, toCATher’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코리안숏헤어 고양이 만의 특징 이미지와 정체성을 폴햄만의 일러스트레이팅으로 녹여냈다.
작품을 구매하는 유저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해 고양이를 좋아하고, 유기묘 보호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작품의 전체 판매액은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폴햄 관계자는 “폴햄은 코숏 여름 컬렉션 런칭에 맞춰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PFP NFT’를 자체 제작, 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재밌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들과 애묘인,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에게 디지털 커뮤니티를 형성시켜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6주간 ‘메타갤럭시아’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폴햄 코숏 NFT 컬렉션은 캐릭터별 10점을 한정 수량으로 한다. 발행가는 원화 기준 5만원에 판매하며 결제는 이더리움, 클레이로 가능하다. 소유자 특전으로 해당 작품을 구매시 동일한 아트워크가 들어간 티셔츠가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