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패션인재개발원, 가로수라이프스타일과 MOU 체결

플랫폼 동방패션센터로 중국 럭셔리 시장에 집중

2022-04-29     정정숙 기자
한중패션인재개발원(원장 허용구)과 가로수라이프스타일(대표 이승진)은 지난 27일 ‘동방패션센터’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마케팅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2년 6월에 오픈하는 동방패션센터는 K-패션, K-뷰티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이 20여년간 축적한 중국 내 4개 직할시, 22개 주요도시 패션협회, 단체의 인프라를 통합해 중국 한국뷰티패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된 것이다. 가로수라이프스타일의 중국 40여개에 백화점 대형 편집샵을 기반으로 한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은 동방패션센터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중국의 상위 5% 럭셔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 시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시니어 모델에 주목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이미 상해, 북경 시니어 모델협회와 중국 상위 5% 시니어 4만여명의 이너서클 차이즈리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동방패션센터와 함께 한중 시니어 모델을 통한 한국의 정상급 디자이너 제품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중국내 주요도시는 물론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세안 중화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