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1분기, 스노우피크어패럴 약진에 2.6배 성장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 기대

2023-05-16     정정숙 기자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은 2022년 1분기 매출 159억원, 순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배(161.9%) 성장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전사 매출과 손익 성장을 견인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전체 매출 비중의 75% 이상 차지한 121억원이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전년 동기대비 3.6배 폭풍 성장했다. 차별화된 색감과 원단, 디자인이 강점이다. 배우 류승범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대형 캠핑장비와 어패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을 10여개로 확대하고, 백화점, 쇼핑몰, 주요 상권에 꾸준히 유통망을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가는 2022년 1분기에 이어 현재 2분기도 스노우피크 어패럴 매출 성장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숙 기자 jjs@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