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회장, 대구공고 학교발전기금 1억 원 기탁
2023-06-03 김임순 기자
노희찬 회장이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달 20일 노 회장은 대구공고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 갖고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지원했다. 협약을 통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력채용 등에 협력키로 하고, 삼일방 장학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0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키로 했다.
노 회장은 국내 섬유업계를 대표하는 업계 원로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2008년부터 6년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1973년 삼일염직을 시작으로 현재 삼일방, 삼일방직, 삼일염직, 미국 BQY 사(社) 등 계열사를 거느린 50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보유한 섬유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