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 시간 6일부터 열리는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그린워싱 경계를 촉구하는 설치 작품을 공개한다. 작품명은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이다. 알칸타라는 2009년부터 탄소 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온 이탈리아 기업이다. 알칸타라는 지속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투명성을 강조하며 활동해왔다.
이번 기획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의 후원과 공공기관, 사기업, 비정부기관, 대학, 조사기관, 무역 협회 참여로 구성된 세계은행 파트너십 프로그램 ‘기후변화를 위한 연대’와 협업한다.
알칸타라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이 관련 투자를 받아 지속가능성 투자 과정을 교란시키고, 불평등한 시장 경쟁을 초래해 소비자 기만과 피해를 야기하는 그린워싱 현상 경계를 촉구한다. 또, 관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전시 행사를 기획했다.
동화 속 캐릭터에서 착안한 설치 작품을 통해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슈퍼스튜디오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 행사에는 기업과 개인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 또, 지속가능성을 위한 책임감, 진실성, 명백함을 갖춘 노력의 필요를 재확인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알칸타라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품질을 갖춘 소재를 전세계에 판매하는 회사다. 알칸타라는 환경 친화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나가는 노력을 통해 2009년 탄소 중립 소재임을 인증 받았다. 알칸타라의 친환경에 대한 노력은 이들이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칸타라는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생산시설과 R&D 센터는 네라 몬토로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