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김강화 송도글로벌센터 특보 선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뉴형지 구축에 집중

2023-06-15     정정숙 기자
김강화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는 오늘(15일) 김강화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컨설턴트(사진)를 형지 송도글로벌센터 특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6월초 서울 강남 역삼 시대를 마치고 인천 송도글로벌센터로 이전하고 ‘All new 형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도시 송도의 인프라에 기반한 글로벌 형지의 실현, 온오프 플랫폼 구축, ESG경영, K패션의 새로운 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패션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열어간다는 복안이다.  김강화 특보의 영입은 패션그룹형지의 송도 비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강화 신임 특보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상품기획부장, 톰보이 총괄전무, 형지엘리트 사외이사, 빅인사이트 상임고문을 지냈다. 현재 컨설턴트회사인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 한국스토어클리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특보는 오랜 패션업계 종사 경력에 기반해 패션슈퍼바이저 양성, 일본패션기업 벤치마킹, 실전패션마케팅, 매장 매뉴얼, 성공적 상품기획 등을 설파한 정통 패션 리테일 전문가다.  특히 최근에는 마켓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패션업계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패션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쟁우위를 확립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한 옴니채널 구축, 고객 개인별 정보의 빅데이터화, AI 기반 상품기획의 방안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