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커머스 발란은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보안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정보 보안 강화에 나선다. 발란은 지난달 국내 사이버 보안 1위 기업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발란은 SK쉴더스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관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한다. 침해 사고 분석과 대응, 최신 보안 동향 정보 제공 등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발란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과 개인 정보보호관리체계 취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선임과 보안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협업 체계 구축으로 소비자가 안신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 보안 1위 기업으로, 22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숙련된 관제 운영, 전문 분석, 다양한 산업군별 레퍼런스를 통해 체계적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