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Y2K문제 해결

2000-05-08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은 최근 자사 모든 시스템에 대 한 Y2k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데 성공, 한국 Y2k 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일모는 Y2k문제해결을 위해 사내 전담팀을 구성, 작업 에 들어간지 1년만인 올해 초 구매, 수주, 생산, 출하등 전 모든 공정이 시스템에 대한 2000년 관련문제를 해결 했다. 또 대외 공식 인증을 받음으로써 은행권의 신용평가등 급 상향조정등 기업의 대외신용도를 높여 경영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할수 있게 됐다. 일모의 Y2k해결작업은 지난 1년동안 총 7000여종의 프 로그램 2만7천여건의 데이터에 대해 영향성 평가와 진 단작업을 거쳐 수정작업이 이루어진 것. 이모든 작업을 자체 정보시스템 인력을 활용하면서 대 외기업이미지도 더욱 공고히 다지고 1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또 이번 작업을 통해 기존에 사용해오던 정보시스템을 일체 정비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데이터 통합등 개선을 통해 경영효율을 전반적으로 제고시켰다. 한편 제일모직은 수백가지 다양한 아이템에 대해 수주, 설계, 생산, 출하등 전과정을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운영 하여 최적의 경영환경을 창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