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3SS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크리에이티브 영상과 이미지를 라이브로 공개했다. 준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JUUN.JEANS’로 잡았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젊음, 자유, 지속성의 의미를 ‘Jeans’를 중심으로 클래식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Jean 자켓과 레이어드 된 리버서블 MA-1과 오버 자켓, 루즈한 오버롤, 코르셋 탑, 디스트로이드 니트 등 진과 믹스하거나 디테일을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준지 고유의 트위스트를 강조했다. 특히 오버사이즈 볼륨감을 적용, 상의와 하의 실루엣 대조를 통해 조형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짧은 팬츠, 스커트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준지는 블루진,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컬러를 토대로 총 22개 착장을 선보였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젊음, 자유, 클래식의 철학을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에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적용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