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기반 스트리트 문화로 패션 리딩할 터” - 비케이브 민희창 신사업부장
올 하반기부터 토니호크·트레셔 한국 시장 반영한 제품 선보여
2023-06-30 이서연 기자
-스케이트씬에서 정통성 있는 브랜드 ‘트레셔’와 공중 900도 회전을 성공시킨 스케이트보드 선수의 ‘토니호크’까지 스트리트의 정수를 보여줄 것 같다.
“온라인과 홍대 등을 기반으로 ‘스트리트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옷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니호크는 지난해 6월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고 22FW부터 전개한다. 스트리드 무드를 감도있게 해석한 트렌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니섹스 제품이고 20대를 메인 타겟으로 한다. 반면, 트레셔는 지난 5월 대리점 계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전개하며 좀 더 대중적인 제품으로 1020을 공략할 예정이다.
-토니호크와 트레셔는 각각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인가.
“두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무신사와 자사몰 위주로 유통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둘 다 편집숍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토니호크는 홍대 등에서 1개월 내외로 가두 팝업을 진행하려 한다. 트레셔는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편집숍 10개 정도 매장에서 대중적으로 풀어가려 한다.
-트레셔와 토니호크 두 브랜드는 어떤 포인트를 가지고 상품을 전개하는가.
“트레셔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바지, 아우터, 니트, 액세서리(모자, 가방) 등 없던 상품들을 보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소개한다. 슬리퍼 등 신발류까지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트레셔는 100% 수입제품이며 토니호크는 라이선스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