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사장 최준호)가 자사 매장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컴포트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소상공인 대상 ‘상생 깐부 쿠폰’을 발행한다. 이를 올리비아하슬러 점주와 영업 담당자들이 지역상권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바우처 쿠폰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형지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경기가 오랜 기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매장과 인근한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깐부 쿠폰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상권 상생과 경기활성화, 지역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최근 엔데믹과 더불어 방문고객이 증가해 지난 5월 매출이 전년대비 40% 고성장했다. 지난달에도 전년비 20%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신정점과 주안점 등 신규 오픈 매장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