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아일랜드, ‘쉐도우 프로젝트 22AW 컬렉션’
클래식 남성복 실루엣과 소재가 컨템포러리로 변형되는 과정 풀어내
2023-07-20 이서연 기자
스톤아일랜드가 쉐도우 프로젝트의 22AW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톤아일랜드 근간이 되는 ‘쉐도우 프로젝트’는 매 시즌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해 현대 남성복 진화에 중점을 둔 컬렉션이다. 브랜드 DNA이자 미래를 보여주는 라인이다.
이번 22AW 컬렉션은 클래식 남성복의 실루엣과 소재가 컨템포러리로 변형되는 과정을 두 가지 챕터로 나눠 차별화된 방식으로 풀어냈다. 오가닉 울, 멤브라나 레이어, 로덴펠트, 부직포 등 다양한 소재의 원단에 뜨개질 모티브부터 테크니컬한 장식, 초현대적 프린팅 기법을 접목한 변화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소재 촉감을 강조하기 위해 뉴트럴 컬러를 베이스로 포인트를 뒀다.
첫 번째 챕터는 비비드한 에메랄드, 골든 그린에서 짙은 청록색에 이르는 녹색 컬러를 표현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러스티 오렌지에서 짙은 베리 컬러 붉은 색조를 사용해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연출한다. 스톤아일랜드 쉐도우 프로젝트는 서울과 대구 플래그십, 전국 스톤아일랜드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