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 ‘기업애로 119’ 개시

전문인력·장비· 기술 노하우 활용해 해결

2023-08-02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기업애로 119’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내 섬유업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원가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신규 아이템 개발, 생산 공정 개선 및 원가절감 등과 같은 현안에 대한 애로 해결 지원 방안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원스톱 기업지원 ‘기업애로 119’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최신 장비 그리고 기술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개연은 내·외부 전문가 및 기업의 해당분야 기술전문가를 매칭해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최근에도 섬유 기업으로부터 결점원인분석, R&D 연계, 개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애로 해결 요청이 있었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섬유정보포털 사이트에서 ‘기업애로 119’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