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바카, 현대 판교점 2번째 단독 매장 오픈
전문인력 늘리고 오프라인 사업 본격화
2023-08-12 나지현 기자
브이에이치디자인(대표 서보람)의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보카바카(VOCAVACA)’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 후 1억 원이 훌쩍 넘는 매출로 영 캐주얼 조닝 1위의 기염을 토한데 이어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이번 판교점은 한층 트렌디한 VMD 연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구현했다.
보카바카는 우아한 실루엣으로 프릴, 레이스, 플로럴 디테일을 활용해 편안하고 여성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지지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과 동탄 롯데백화점 #16 편집숍에 입점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매년 20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장한 1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 판교점에 이어 내년 초, 더 현대 서울 여의도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본사 내부에 디자인 실장, 기획MD 등 베테랑 인력을 영입하고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카바카는 두 번째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오픈 후 일주일 동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Voyage Bag'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