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신상품「Fashion First」서비스실시

2000-05-03     한국섬유신문
지난해 상반기 국제특급 송·배달 서비스 업체로는 최 초로 지역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USA First 캠페인을 전개한 DHL이 이 달 3일부터 섬유·의류업체들의 수 출 경쟁력 지원을 위해 신 개념의 「Fashion First」서비스를 개 시한다. 「Fashion First」는 섬유·의류 등을 미국 및 유럽지 역으로 발송하는 고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각종 발송 물에 적합한 특수 제작된 고강도 조립식 박스의 무료제 공과 함께 DHL전문요원에 의한 완벽한 통관서류 점검 및 통관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통관 진행으로 고객의 수출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신 개념의 맞춤 서비스다. 또한 신속한 통관을 위해 통관 구비서류 (AWB, Invoice, VISA 및 발송물 목록 등)를 특수 비닐 봉투에 삽입 「Fashion First」박스에 부착하여 발송함으로써 목적지에서의 통관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Fashion First」박스 역시 300kg의 하중에 견딜 수 있게 특수 제작, 내용물의 유동이나 파 손을 막고 발송물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므로 발송인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1969년 세계 최초로 상업 서류 해외 특급 송·배달 서 비스를 시작한 DHL은 전세계 227개국을 대상으로 하 루 평균 500,000건, 연간 1억 5천만건 이상의 서류와 화 물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