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야, 대리점사업 확대
2000-05-03 한국섬유신문
생활한복 전문업체 삼매야(대표조태래)가 새로운 방식
의 대리점모집 사업에 나서 성공을 거두면서 업계의 관
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대리점모집을 하면서 보증금없이 15만
원정도의 선금으로 생활한복 2벌과 바지 2벌, 카다록,
포스터 등을 제공하고 주문방식으로 대리점을 운영한
다.
이같은 방식은 대리점주에게 과도한 자금부담이 없어
생활한복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삼매야 대리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견본으로 비치한 제품에서 컬러나 패턴, 디자인의
변화가 가능하고 소비자가 주문할 경우에만 제품을 공
급하므로 재고부담이 전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대량생산라인을 통한 가격인하로 저렴한 가격에
생활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근로자의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기업체 단체복이나 선물로 생활한복을 보급하는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가시
화되면 생활한복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서
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5월 5일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효박람회에 참가하여 생활한복을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
게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고 장애인 바자회에도 참가
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