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패션쇼, 내달 11일 개막…17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여

총 16회 런웨이…트레이드쇼에 처음 하이서울쇼룸 공동관

2023-09-27     이서연 기자

하이서울패션쇼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00%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는 만큼 생동감과 현장감이 더해진 하이서울패션쇼는 K패션을 이끌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17명이 참여해 패션업계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쇼가 진행될 17개 디자이너 브랜드는 ‘커스텀어스’와 ‘프릭스’ ‘혜영킴’ 등 아동복과 수영복을 포함한 15개 의류 브랜드, 가방 브랜드 ‘바이제이키스’와 신발 브랜드 ‘슈하이’가 무대에 오른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개 브랜드는 4일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등 4타임의 대면 런웨이로 단독쇼 13회와 연합쇼 3회 등 총 16회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에는 캐논코리아와 하이서울쇼룸 콜라보쇼가 열린다. 총 6개(리이, 119레오, 앨리스마샤, 커스텀어스, 아니, 백스인백) 브랜드가 참여해 캐논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런칭을 위해 개발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하이서울패션쇼’는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현장 라이브, 서울스토어에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패션쇼 리뷰 기획전, W컨셉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등 매출이 나는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하이서울쇼룸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의 홍재희 대표는 “하이서울쇼룸은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매출 상승을 위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또, 총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현장 상담이 가능한 트레이드쇼에 처음으로 하이서울쇼룸 공동관이 운영된다. 앨리스마샤, 조셉앤스테이시 등 총 7개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