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옴므, 손신발 협업 수제화 11월 공개

23SS 두번째 뉴욕 컬렉션 ‘Emerge’서 선보인 제품

2023-10-05     이서연 기자
디카페인 옴므(조현욱 대표)가 국내 수제화 브랜드 ‘손신발’과 첫 협업한 수제화를 오는 11월 초 12켤레로 구성해 일본과 국내 손신발 오프라인 매장과 디카페인 옴므 자사몰에서 판매한다. 
협업 제작한 신발은 디카페인 옴므가 지난 9월 14일 선보인 23SS 두번째 뉴욕 컬렉션에서 공개됐다. 신발위에 신발을 레이어드해 신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디카페인 옴므 23SS 콘셉트는 ‘Emerge’로 레이어드 된 옷으로 보이지 않던 디테일을 드러내 전개했다. 포멀한 자켓과 데님 팬츠 등 의상을 분해, 재배치, 결합했다. 

허리 한쪽을 노출시켜 벨티드 스커트로 감싸주는 자켓과 허리부터 잘린 듯한 숏 셔츠, 롱스커트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울과 데님 소재가 주를 이룬다. 울 자켓에 연결된 서지컬 스틸 체인, 펄 코팅된 데님과 비비드한 컬러의 비건 레드 등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