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림모드,「오조크」올여름 스포티한 스타일제안

2000-04-24     한국섬유신문
화림모드(대표 허동)의 「오조크」가 모던하고 컴포트 한 여름상품을 제안한다. 「오조크」의 여름은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모던스타일 과 루즈하고 내추럴한 컴포트형, 엘레강스와 아방가르 드가 믹스된 페미닌 스타일로 대변된다. 베이직구성군(60%)에서는 도시의 절제와 세련된 이미 지를 표현, 새로운 타운웨어로 각광받고 있으며 심플하 고 로맨틱한 감각을 스포티감각과 믹스시킨 화이트 이 미지를 전개하고 있다. 또 캐주얼군(20%)에서는 자연스럽고 인간미 느껴지는 생활의식을 반영, 루즈피티드 스타일과 장식성이 배제 된 소프트&라이트 감각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트랜드(20%)군은 보수적인 엘레강스와 도발적인 아방 가르드를 믹스, 점점 단순해지는 극대화된 미니멀리즘 에다 인너나 디테일에서 오는 아방함이 부드럽게 혼합 되어 있다. 히트아이템으로 제안되는 상품은 원버튼 자켓과 스트레 이트 팬츠의 모던클래식 수트, 짧은 기장의 크롭 팬츠, 코디용 아이템의 비대칭룩, 주름과 스트링으로 볼륨을 준 에이프런 원피스 등. 또 시티스포츠 워어로 캡소매의 후드셔츠와 배기팬츠, 점퍼자켓, 작업복 스타일의 오버롤 등도 부각되고 있다. 전체적인 소재방향은 「컴포트」「굳퀄리티」 「이지케 어」 「라이트웨이트」를 축으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 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천연소재가 포인트되어 소프트하고 볼륨감 있게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쉬크하고 퓨어한 컬러 트랜드를 반영, 코튼, 린 넨, 울 등의 미묘한 뉘앙스의 화이트계가 부각되고 절 제된 그레이쉬 컬러가 많이 선보여진다. <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