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F/W, 신개념 여성복브랜드 대두
2000-04-24 한국섬유신문
오는 F/W시즌에는 런던, 뉴욕등지의 유명콜렉션을 겨
냥한 새로운 개념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대두될것으로
보인다.
이들 여성복은 최고급 지향의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
화를 목표로 하면서 특히 「프라다」, 「구찌」 등 세
계적이미지의 고급감을 강조한 유일한 디자이너브랜드
면서 오래도록 입어도 변하지 않는 명품을 위한 것이
다. 이같은 움직임은 빠르게 변화되는 세계적인 유행경
향과 컴퓨터등 첨단기기 등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세
계가 하나의 가족과 같은 개념으로 대두되면서 우리것,
우리나라産이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의 생활을 벗어난
범세계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대응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보성의 신규브랜드사업부 담당 김영애이사는
『2000년대 소비자는 편안하면서도 개개인의 퀼리티를
부여할수 있는 옷을 선호할 것』이라며 『특히 고급지
향이면서도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계층이 늘어날
것에 대비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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