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계산대, 스마트 피팅룸 도입한 ‘자라 부산 서면점’ 리뉴얼
2023-10-21 이서연 기자
자라가 오늘(21일) 부산에 국내 최초로 셀프 계산대, 스마트 피팅룸을 도입한 ‘자라 부산 서면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온라인 스토어와 연동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셀프 계산대’는 구매를 원하는 제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자동 인식을 통해 고객 스스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 피팅룸’은 피팅룸 입구 자동 인식 기계를 통해 착용 필요한 제품 수 확인 및 피팅룸 입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를 통해 온라인 스토어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토어 모드에서는 ‘클릭 앤드 파인드’, ‘클릭 앤드 트라이’ 두 가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클릭 앤드 파인드는 매장 내 고객이 원하는 제품 위치를 빠르게 확인 가능하도록 돕고, ‘클릭 앤드 트라이’는 매장 내에서 피팅룸 이용을 위해 대기할 필요 없이 앱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옴니 채널로 편리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서면 매장은 총 1422m2(약 430평) 규모로 제품 라인과 컬렉션별 콘셉트가 강화됐다. 여성복 컬렉션이 있는 1층에는 새로운 컬렉션 런칭시 콘셉트가 한 눈에 보이도록 공간을 구성한 스페셜 ‘팝업 존’을 선보인다.
또, 이번 리뉴얼은 자라 본사에서 새 콘셉트로 매장 리뉴얼을 시작한 후 롯데월드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화이트 컬러, 자연 채광,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라는 2012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 리뉴얼과 확장을 진행했다.
자라는 이번 서면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3일간 방문 구매 고객 모두에게 꽃다발을 준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부산 상징 컬러인 주황색에 리뉴얼 오픈 기념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패브릭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