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조, 리버클래시 수트 강화하고 스타일 수 축소

가넷 옴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다각화

2023-10-25     이서연 기자

파스토조가 전개하는 리버클래시는 올해 하반기 수트 강화로 볼륨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며 내년부터는 스타일 수를 줄여 판매율을 높일 예정이다.  
리버클래시는 2014년 런칭 이래 첫 연예인 모델을 기용해 젊은 감성을 강화하고 고객층을 확장하고 있다.   

리버클래시가 지난 8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차은우 팬사인회와 포토 행사를 진행했다. 리버클래시 공식 브랜드 모델인 차은우는 사전 응모로 초청된 국내외 고객을 만났다. 사전 응모를 위해서는 10만원 이상의 리버클래시 의류를 구매해야 한다.  관계자는 “사전 응모를 위해 발생한 매출만 7000만원 이상으로 차은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토조가 지난 8월 초 런칭한 가넷 옴므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다각화한다. 가넷 옴므는 현재 17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일 LF스퀘어 광양점을 오픈했다. 

가넷 옴므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입점 고객 구매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9월과 10월에 MS(Market Share, 카테고리 내 점유율) 1등 매출로 마감했다”고 전했다.